메시와 호날두, 진짜는 누구일까?

안녕하세요? 골든바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메시와 호날두입니다. 

로날도의 2009년 레알 이적과 함께 둘의 비교는 꾸준히 이루어져왔는데요. 

메시는 2009년부터 4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이후 2번은 호나우두의 차지였습니다. 

이번 2014-2015시즌도 호날도와 메시의 득점왕 경쟁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데요

. 오늘 새벽 열린 세비야 원정에서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2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호날도의 해트트릭은 통산 25번째 해트트릭이며 

메시의 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횟수를 넘어섰습니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는데요. 

메시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결과로 메시의 현재 리그 스코어는 40골이며 호날도의 리그스코어는 41골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양분한 것 처럼

 프리메라리가 피치치(득점왕)도 양분하고 있는데요. 

2009-2010시즌은 메시가 34골로 득점왕을, 

2010-2011시즌에는 호나우도가 40골로 득점왕을, 

2011-2012시즌과 다음 시즌인 2012-2013시즌도 메시가 득점왕을 차지하였으나 

2013-2014시즌에는 호나우도가 득점왕을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한 사람의 기록보다는, 

팀의 성적도 그만큼 중요한데요.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숙명의 라이벌로 

양 팀간의 경기는 엘클라시코(전통의 승부)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한 경기입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스페인에 독립을 요구하며 계속 저항하던 카탈루냐지역 

사람들과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 사람들과는 앙숙일 수 밖에 없겠죠?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는 양팀 모두 4강에 안착하여 레알마드리드는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바르셀로나는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누구?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 그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재능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입니다. 

1985년생으로 스포르팅리스본에서 데뷔하였으며

 데이비드 베컴의 레알 이적과 맞물려 슈퍼스타를 영입하려던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로 이적하게됩니다. 

맨유로 이적한 호나우두는 사실 처음에는 개인플레이가 심해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왼쪽 윙어자리를 라이언 긱스가 확고히 차지하고 있어 

박지성과 주전경쟁을 하고 있던 그는 유독 한국팬들의 비난을 더 많이 받았는데요. 

2007-2008시즌 윙어가 리그에서만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이 되고

 에이스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후 2008-2009시즌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는데

 이때 이적료만 무려 1650억원입니다. 

레알이적이후 호나우도의 특징이라고한다면 윙어에서 포워드로

 역할의 변화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점점 골넣는 페이스가 높아지며 10-11시즌 이후 

한번도 시즌 50골 이하로 넣은적이 없는 괴물입니다.

메시는 누구?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포워드로 어릴때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겪었습니다. 

그가 뛰던 클럽에서는 메시에게 성장호르몬 투여까지 해주기에는

 비용이 부담이 되었고 메시의 부모는 스페인으로 건너가게됩니다.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된 메시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춰주며

 그를 성장시켰고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었는데요.

 데뷔때부터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플레이한 메시는

 처음에는 처진 공격수로 나서더니 

최근들어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움직임을 가져가고있는데요. 

메시의 스타일 변신 후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의 특기인 티카타카 축구의 

한계를 극복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이승우 선수가 메시에 비견된다고 하는데.. 

사실 좀 무리수입니다.

메시는 이승우 나이때 이미 프리메라리가 데뷔를 한 괴물 중 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