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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김병관 의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2016. 1. 4. 01:27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웹젠 김병관의장의 더불어민주당입당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얼마전 새정치민주연합이란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꾸더니

 이번에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또다시 인재영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웹젠의 김병관 의장인데요. 

어제 오후 1시 30분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입당하였습니다.

 우선 김병관 의장이 누군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표 1호 영입인 표창원 전 교수는

 이미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인지도가 높은 상태였는데요.


 이에 비해 김병관 의장은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친숙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김병관 의장은 197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대학원 산업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벤처기업인입니다. 

이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보유주식 평가액이 2000억원이

 넘는 자수성가형 창업자입니다.

 이분의 첫 사회생활은 넥슨 개발팀 팀장이었는데요. 

이후 솔루션홀딩스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이 회사가 2003년 NHN에 64억원에 인수되면서 NHN 초기멤버가 되었습니다. 

이후 NHN 내부에서 게임제작실장, 한게임사업부 부장, 게임사업본부 부문장을 거쳐 

2005년 NHN 게임즈 대표이사를 맡는 등 성공가도를 달려왔습니다.





 특히 NHN게임즈가 분사하면서 유상증자에 참여하였고 

이때 투자한 금액이 현재 2천억원이 넘는 재산의 중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후 2010년 NHN게임즈와 웹젠의 합병 이후 웹젠의 오너로 등극한 김병관 의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습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던 것인데요. 

실제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웹젠 지분의 26.72%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웹젠이 도대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웹젠은 뮤온라인이라는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뮤온라인 하나로 코스닥시장까지 올라간 회사인데요. 

2003년 주가가 10만원을 넘는 등 한국 온라인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회사이나

 그 이후 개발한 작품들이 모두 망하면서.. NHN에 인수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망작들은 썬온라인, 배터리, 헉슬리, 아크로드, 폴라곤 등이 있는데요.

 




이렇게 전망이 어둡던 회사가 2014년 12월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구요?

 웹젠이 중국에 서비스한 웹게임인 대천사지검과 전민기적이라는 게임이

 대성공을 거두며 실적이 극적으로 호전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웹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차기 성장동력이 없다는 것인데요.

 꾸준히 새로운 게임을 내고 있으나 웹젠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직도 뮤 온라인밖에없으니 큰 문제이긴 합니다.


각설하고 김병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가난한 농부,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고 설명하며

 비정규직, 청년고용, 주거문제 등 청년세대를 좌절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같은 벤처기업인인 안철수가 창당하는 신당에 

안간 이유를 묻자 저도 회사를 하지만 그분이 사장님인 회사는 별로 가고싶지 않다며 

안철수가 가진 의사결정의 투명성 부족을 비판하였는데요. 

처음부터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병관 의장은 전북 정읍출신으로 탈당이 예상되는

 유성엽 의원과 정읍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성엽 의원은 현재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안철수 신당 합류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MCSS ISSUE/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