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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 후보자 황교안은 누구일까?

2015. 5. 21. 19:10

안녕하세요? 정공법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황교안 현 법무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하였습니다. 

이번 신임총리후보 자리는 최단명 총리의 오명을 썼던 

이완구 총리의 후임이기에 누구라도 부담을 가지고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자리인데요. 







대통령은 이런 부담을 고려하여 현직 법무부 장관인 

황교안 장관을  총리후보로 지명한듯합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한 총리지명에 따라 여당과 정부측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한 찬사를 보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 재임 중

 언행이 신중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평가한다며 박대통령의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데 

충실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특정 직업군만 총리후보자가 된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하여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하였습니다.


또한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황교안 후보자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만큼 국무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한다며

 후보자는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역임하며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

 법질서를 세우는데 앞장서왔다고 하며

 지금까지 보여준 뚝심과 추진력, 소통으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 등 

국정과제를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종훈 원내대변인의 경우도 황교안 총리내정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최 장수장관을 역임하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 분이라며 

법무부 장관이 될때 청문회를 거친 만큼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되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반면에 야권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없는데요. 







새정연 문재인 대표는 박대통령에게 큰 실망을 했다며 

야당과 다수 국민의 바람을 짓밟는 독선적 인사라고 독설을 날렸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도 자격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대통령의 통합의지가 그렇게 없는지, 

사람이 그렇게 없는지 실망을 금할수 없다고 하였는데요. 


여기에 더해 새정연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대통령의 불통정치로 인한 

국론분열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의 국정운영을 펼쳐야 할 때

 황교안 총리내정은 납득할 수 없는 회전문 인사라며

 황 내정자는 국정원의 대선 댓글사건 때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간첩증거조작사건으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책임자라고 비난하였습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총리로 지명되자마자 언론들은 

그의 과거경력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하였는데요.

 현재 언론이 다루고있는 사안을 꼽아보면 퇴임 후 16억원에 달하는 전관예우 의혹,

 삼성 X파일 사건에 엮인 검사 떡값 봐주기, 

용인 수지 아파트 투기의혹, 병역면제 의혹, 증여세 탈루, 

과태료 상습체납, 석사학위 논문 특혜의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중 치명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단 황교안 총리 내정자에 대하여 야권이 강한 거부감을 가지는 이유는

 공안 수사통 출신이며 통합진보당 해산을 이끈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황교안 총리 내정자가 총리가 된다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CSS ISSUE/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