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스팀, 스팀달러, 스팀파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8. 7. 8. 23:57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팀잇을 이루는 화폐체계인

 스팀과 스팀달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팀잇에 대해서는 저번에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스팀잇은 Steem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SNS시스템입니다. 

스팀잇은 Steem 블록체인의 지갑 역할도 합니다.


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은 바로 스팀입니다. 

스팀은 Steem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상화폐입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스팀달러, 스팀파워는 결국 스팀을 기초로한 파생형태입니다. 









스팀의 생산원리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스팀잇에서 글을 써서 스팀을 얻는 방식에 대해 설명할 때 

간단히 설명하기 위해서 빼먹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스팀에도 채굴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팀을 채굴하는 사람을 증인이라고 합니다. 

증인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파워로 투표를 하여 상위 20명의 증인을 선발하는데요. 

이 20명의 증인은 컴퓨터를 통하여 스팀 채굴을 채굴하고

 그 댓가로 신규 스팀 발행량의 10%를 얻습니다. 

나머지 90%는 글을 쓴 사람과 보팅하는 사람에게 분배됩니다. 

결국, 스팀잇에서 글을 써서 보팅을 받고 

스팀 코인을 얻는 것은 증인이 채굴한 스팀을 분배하는 과정인 셈입니다.


한국인 증인으로는 @clayop님과 예비증인 @asbear님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다음으로 스팀 달러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스팀달러란, 스팀 가격과 관계없이 미화 1달러의 가치를 보장하는 코인입니다. 

스팀 가격이 널뛰더라도 스팀달러는 1달러의 가격을 유지하게 만드는게 

스팀달러를 발행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스팀달러는 1달러를 유지할까요? 

스팀달러는 스팀과 호환이 됩니다. 

스팀잇의 지갑 메뉴에서 Convert버튼을 통하여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팀달러 1달러를 Convert 요청을 하면 증인이 시세에 맞는 만큼

 스팀을 바꿔주어야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어렵죠? 

쉽게 얘기해서 스팀이 2000원이고, 스팀달러가 1000원이면 1 스팀달러를 가져왔을 때

반드시 0.5 스팀을 줘야합니다.


스팀달러를 발행하는 취지는 가격의 변동이 심한 스팀을 보완하기 위하여

 안전 자산의 개념으로 발행되었지만.. 

실제로 스팀달러는 예전 업비트에 지갑이 열리지 않던 시절 투기로 인하여

 2만원을 넘어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답니다.









자 마지막으로 스팀파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스팀 파워는 주식으로 치면 의결권입니다. 

1스팀을 1스팀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여 스팀잇에서 Voting 시 파워가 커지지 않습니다. 

스팀을 스팀파워로 바꾼 후 스팀잇 안에서 보팅을 하여야

 늘어난 스팀 파워 만큼의 Voting이 들어갑니다.


오늘 기준으로 1000 스팀 파워 당 1회 보팅 시 $0.1 정도의 보팅이 찍힙니다.


대신 스팀을 스팀 파워로 변환 시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팀 파워의 경우 팔려고 한다면 스팀으로 다시 바꾸어서 거래소로 보내서 팔아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팀파워는 13주에 나눠서 스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팀 -> 스팀파워는 마우스 클릭 몇번이면 가능하지만 

스팀파워 -> 스팀은 13주 할부로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세 변화가 급격하면 손해가 심해지겠죠?

스팀파워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1년에 이자를 1%정도 지급해줍니다. 

스팀파워를 쌓아놓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상으로 스팀 블록체인 내의 파워, 달러, 스팀잇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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