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 종류를 알아봅시다.

2018. 7. 2. 00:43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세금에 무엇무엇이 있는지 종류를 알아보고자합니다. 

부동산과 세금은 서로 떼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사든, 팔든, 가지고 있든

 무조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의 역사만큼 세금의 역사도 오래 되었는데요. 

과거 땅으로 농사를 지을 때는 세금을 농작물로 냈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부동산을 정확히 측정하여 세금을 물리기 위한 

측량사업이 그만큼 중요했던 겁니다.


현대에도 부동산에 붙는 각종 세금의 종류는 이것저것 많은데요. 

세금의 종류 위주로 한번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살 때




부동산을 산다. 조금 어렵게 얘기하면 부동산을 취득한다 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세금은 국세와 지방세로 나뉘는데요. 


부동산을 살 때 국세로 인지세를 냅니다. 

인지세란, 재산상의 권리가 변동할 때 승인의 표시로 만들어지는

 증서를 발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쉽게 말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데 내는 세금입니다. 

인지세는 최대 35만원까지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자, 다음으로 지방세로 취득세를 내야합니다. 

취득세는 어떤 부동산을 사느냐, 어떤 가격에 사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주택의 경우 구입 가격의 1~3%까지 취득세를 내야하구요. 

상가의 경우에는 5%까지 취득세를 내야합니다. 

취득세는 취득세 + 농어촌 특별세 + 지방교육세를 합친 금액입니다. 

농어촌 특별세는 0.2%, 지방 교육세는 0.4%입니다.


사는 범주에 들어가지 않지만, 타인에게 줄 때는 증여세를, 

상속인이 상속받을 때는 상속세를 내야합니다..


부동산을 사기만 해도 만만찮은 금액이 부과되는걸 아시겠죠? ㅠㅠ


정리하면, 부동산을 사는 경우

인지세 취득세(취득세 +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를 내야합니다.


2. 가지고 있을 때




부동산을 보유할 때도 세금을 냅니다.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재산세를 내야합니다. 

재산세란, 매년 6월 1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시가표준액이란, 국가에서 고지하는 가격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자 여기에 여러개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재산세와 별도로 과세합니다. 9억원 이상일 경우 적용됩니다.


정리하면 재산세 + (종합 부동산 세)를 내야하네요,


3. 팔 때


부동산을 팔 때도 세금이 부과됩니다. 부동산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얼마나 이익이 났느냐? 에 따라 부과됩니다. 

주택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경우 양도세를 중과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지방소득세를 10% 별도로 내야합니다.


정리하면 양도소득세 + 지방소득세를 내야합니다.


4. 빌려줄 때




부동산을 임대해줘도 세금을 내야합니다. 

우선 임대 수입의 10%는 부가세로 내야하구요. 

주택 임대시에는 부가세를 면제해줍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까지 부과됩니다. 


이것도 정리하면 (부가세) +지방소득세 + 종합소득세를 내야합니다.


부동산에 대하여 정말 세금이 촘촘하게 걷죠? 

우선 부동산에 세금이 얼마나 붙는지 알아야 정확한 수익률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 지식을 알고 계셔야합니다.


추후 각 세금별 과세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MCSS 부동산/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