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자폭테러, 도대체 무슨일일까?

2016. 3. 22. 19:4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소식은 브뤼셀 공항,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자폭테러입니다.

 벨기에 현지시간 22일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잇따라 폭발이 발생하여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지언론은 공항폭발의 원인이 자폭테러라는 보도를 하고있으며

 4일 전 파리테러의 주범인 IS 조직원 살라 압데슬람을 체포한 것에 대한

 보복성 테러가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날 오전 8시 경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두차례 커다란 폭발음이 울리고 연기가 피어올랐다고하는데요. 

이 폭발로 인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합니다. 

폭발 직전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하며 

폭발 중 1번은 미국 아메리칸 항공 체크인구역 인근에서 벌어졌다고합니다.


해당 사건 사진은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급속하게 전세계로 퍼져나갔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폭발로 유리창이 다 깨지고 

천창타일이 바닥에 떨어진 아수라장을 방불케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공항으로 통하는 철도 운행이 모두 중지되었으며 

모든 항공기의 자벤텀 공항 이착륙이 중단되었습니다. 

유럽항공관제기구인 유로콘트롤은 브뤼셀 공항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 가지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이에 테러경보를 최고상태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추가로 공항 폭발 직후 브뤼셀 말베이크 지하철 역 등 최소 2곳의 지하철 역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10여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말베이크역은 유럽연합 본부가 위치한 역입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유럽 내 이슬람에 대한 인식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파리테러에 더해 이번 사건이 벌어지면서 

유럽 내 무슬림의 입지는 더욱 곤란해질 것입니다. 

거기다 난민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대다수 유럽사람들은 이미 무슬림에 대하여 

냉소적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사실 테러 안전지대라고만은 할 수 없는데요. 

대한민국의 경우 수도권 인구 밀도가 높고 지하철같이

 출퇴근 시간에 엄청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의 경우 테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IS에서 대한민국을 적국으로 선포하면서 국내에도 테러 위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 IS뿐만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주적인 북한도 

언제나 테러를 일으킬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아선 안되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심각한 지금, 남의 이야기만 같던 테러가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있음을 인지하고 개인도 만반의 대비를 갖추도록 해야합니다.




MCSS ISSUE/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