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결혼/결혼준비'

결혼 예복과 한복 맞추기

2018. 6. 29. 22:29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결혼 예복 맞추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결혼 예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맞춤이냐 기성이냐 입니다. 

저의 경우는 기성복을 선택하였고 만족스러웠었는데요. 

결혼 예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큰 틀에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맞춤 복의 가장 큰 장점은 내 체형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단사가 사이즈를 정확히 재단하여 옷을 만들어주기때문에 

자기 몸에 맞게 원하는대로 옷을 뽑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새는 결혼식때는 턱시도로 활용한 후 신혼여행가면서 맡기고 가면 

일반 정장으로 리폼을 해줍니다. 

결혼식때는 턱시도를 입고, 다시 결혼 후에는 정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가격인데요. 동일원단 기준 약 2배정도 가격차이가 났습니다. 

예를들어, 백화점에서 100만원 초반 대에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기성복으로 맞췄을 때 200만원이 넘어갑니다.


저는 일단 맞춤 매장에 갔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을 보류했습니다. 

예복하러 왔다고 하면 일단 비싼 원단을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백화점에 가봤는데 빨질레리 정장이 잘 나와서

 그냥 기성복으로 하였습니다. 

제가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기성복과 맞춤복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핏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맞춤복이 조금 더 우수하겠지만.. 

가격차이를 상쇄할 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다음으로 여성 예복에 대하여 얘기하자면.. 집사람도 기성복을 예복으로 맞췄습니다. 

여성 옷은 맞추는 경우를 주위에서도 본 적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한복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자면.. 한복은 일단 기성복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스드메를 하시게 되면 그 곳에서 한복 업체도 소개해줍니다. 

뭐 강남에 유명한 한복집이 여러 곳 있긴 한데.. 

저는 처음 간 곳에서 집사람과 어머니, 장모님 한복을 맞췄습니다. 

사실 한복의 경우에는 어디 집을 가든 크게 가격차도 안나고 비슷비슷하다고합니다.

(이 부분은 저의 경험입니다. 확인 요망)


저는 앞으로도 한복을 입을 예정이 없어, 결혼식 당일 하루만 한복을 빌려입었습니다.


한복 가격도 한 벌에 100만원 가량 합니다.. 

생각 외로 결혼준비하면서 돈이 많이 나간 항목이었습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작하면서 돈을 최소한으로 쓰자고 얘기하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양새 갖추려면 이래저래 돈이 꽤 들었습니다. 

예산을 짤 때 좀 더 여유롭게 짜는게 좋습니다.




'결혼 > 결혼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경험담  (0) 2018.07.09
신혼집 고르기, 이것만은 지키자  (0) 2018.07.04
예단, 예물준비에 대하여  (0) 2018.04.10

MCSS 결혼/결혼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