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 경질 차기 감독은?

2015. 12. 18. 00:09

안녕하세요? 정공법입니다.

 오늘은 속보를 하나 전해드리려고하는데요. 

바로 첼시의 무리뉴감독 경질입니다. 





무리뉴감독은 이번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었는데요. 

첼시는 현재 4승 3무 9패, 리그 16위라는 처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첼시 보드진은 무리뉴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하지만 그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라 결국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사실 첼시는 무리뉴를 경질하기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어마어마한 위약금 때문인데요. 

언론의 보도로는 첼시가 무리뉴를 경질하게되면

 총 625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된다고하네요. 

625억원이면 왠만한 A급 선수 한명 가격인데요. 


때문에 첼시 보드진은 상황의 호전을 바라고 있었지만 

대다수의 선수가 무리뉴에게 등을 돌리고 태업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함께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경질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무리뉴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핫 한 감독 중 한명인데요. 

본인을 Special One이라고 칭하는 자신감, 유창한 외모, 화려한 언변을 바탕으로 

낮은 곳에서 부터 현재 위치까지 올라온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무리뉴는 1987년 24세의 나이로 은퇴한 후 통역관, 코치등을 역임하며 

역량을 기른 후 포르투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감독 최초로 4개국 4개리그 정복, 챔피언스리그, 리그 ,컵대회를 우승하는 트레블 등 

감독으로 이뤄볼 수 있는 업적은 모두 이룬 살아있는 전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뉴는 항상 3년차 징크스라는 약점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맡은 팀 마다 3년이 지나면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죠. 

언론은 이런 이유를 노장들을 적극 활용하는 무리뉴의 성향때문이라고 말하는데요.


 3년차쯤되면 노장들의 기량이 하락하면서 팀도 하락세로 접어든다는 논리입니다. 

이번시즌도 결국 존테리의 노쇠화가 팀 부진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는데요. 

거기에 에이스인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극심한 슬럼프도 

첼시의 부진에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첼시 후임 감독이 누가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첼시 후임감독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펩 과르디올라, 카를로스 안첼로티, 디에고 시메오네, 안토니오 콩테, 거스 포옛,

 존테리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각 인물에 대하여 살펴보면 펩 과르디올라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있으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후보군에 올라갔구요.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후임 감독으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카를로스 안첼로티는 첼시 감독의 경험이 있는데요. 

이후 레알마드리드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경질되고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양분한 라리가에서 제3의 팀으로 우승컵을 든 인물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세상에서 가장 핫한 젊은 감독입니다. 


다음으로 안토니오 콩테는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유벤투스 감독 재임 당시 7개월간 무패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거스 포옛은 전 선더랜드 감독으로 선더랜드를 잔류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존테리는 첼시의 레전드로 확률은 적지만 

감독 후보 명단의 마지막쯤에 이름을 항상 올리고 있습니다.


첼시의 몰락, 삼성의 예지력?





삼성은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 후원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이어 스폰서를 차지한 곳은 요코하마 타이어인데요. 

희안하게도 삼성이 손을 떼자마자 첼시는 무너져버렸습니다. 

역시 삼성의 분석력은 장난이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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