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법

안녕하세요? 정공법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명단입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45인 확정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천자는 총 46명으로 1위부터 46위까지 순번이 정해졌는데요. 

익숙한 인물도 있고 낯선 인물도 있는데요. 

주목할만한 인물 몇명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명단을 보겠습니다.

상위순번부터 훑어보면 2번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눈에 띕니다. 

이종명 전 육군 대령은 2000년 비무장지대 수색 도중 병사를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상이군인입니다. 

이분이 더 대단한 것은 부상 후 다시 군에 돌아가 정년까지 복무를 했다는 것입니다.

4번 문진국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경우 

노동계 인사로 공천을 받았는데요.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한 문진국씨는 노동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5번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사상 첫 여성 사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코레일을 취임 1년만에 흑자로 돌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13년 코레일의 파업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국가 운송서비스가 마비될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다음으로 6번 김규환 씨는 국가품질명장으로 초등학교도 다 못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대우중공업 사환으로 입사하여 국가 품질 명장의 칭호까지 얻은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9번 전희경 자유경제원 전 사무총장은 교과서 국정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화여대 행정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전희경은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정책팀장과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 정책실장을 역임하였습니다.

14번 조훈현 프로바둑기사는 이창호의 스승이자 

한국의 바둑 붐을 이끈 바둑 기사로 유명합니다. 

조국수라고도 불리는 조훈현은 한국기원 최다승 기록 보유자이자

 세계통산 최다승 기록 보유자이기도합니다.

22번 신원식 전 합참 작전본부장도 주목할만한데요.

 중장으로 전역한 그는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와 육사 동기로 

대장 진급이 유력하였으나 아쉽게도 진급에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되면서 당선 시 국회의원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2번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0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사상최초로 원정 16강에 진출한 인물입니다. 

2010년 월드컵 이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내는 등 꾸준히 축구계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이번 순번을 보면 여성의 수가 많은데요. 남자와 여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려는 

새누리당의 배려가 엿보입니다.